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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 1학년 2730명, 425개 진로체험처에서 꿈 일군다"

16.01.26 10:46   조석진   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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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Canon    모델명 : Canon EOS-1D X    모델 : Manual    촬영일 : 2016:01:26 10:01:10    ShutterSpeed : 1/100sec    조리개 값 : f/4.0    노출보정 : 0EV    초점거리 : 70mm    ISO-800    플래시 : On Compulsory


 

(사진 제공 =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1월 2회차 정례 브리핑으로 '2016학년도 세종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시험과 경쟁으로부터 벗어나, 한 학기동안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는 학교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며 "시험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자 수업이 달라졌고, 학생들은 협동학습과정에서 친구를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선생님은 학생 한명 한명의 꿈과 끼를 보살피게 되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달라진 수업과 학교생활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며 "이러한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지난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발 앞서 전면 시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전국단위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지난해 이루었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2013학년도부터 3년간 조치원여자중학교가, 2014년도부터 2년간 조치원중학교가 각각 연구학교를 운영했다" 며 "이와 더불어 2015년도에는 15개교가 희망학교를 운영함으로써 17개 중학교 전체가 전면시행에 대비했다" 고 전했다.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의 차이]

 

구분 

연구학교

학교

공통점

교육부에서 지정·운영하여 교육과정을 승인함 

차이점

 △ 연구과제 수행 

 △ 운영비 지원 

 △ 교원에게 승진가산점 부여 

 △ 운영비만 지원함 

 

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운영은 교사의 열정과 참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교원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해 총 10회의 자체연수를 실시했다" 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세종시 인근 203개의 실질 진로체험처(교육부 진로체험지원 전산망인 '꿈길' 에 세종시교육청으로 등록된 체험처)를 확보하였으며, 교육부에서 제공하여 관내 학교가 활용 가능한 222개를 포함, 총 425개의 체험처가 마련돼 관내 학생들이 충분한 진로체험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고 덧붙였다.


구분 

공공기관

교육기관

민간기업

청소년-시민단체

개인사업장

체험처수

98

20

59

18

8

203

 

세종시교육청은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올해의 자유학기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현황]

 

시교육청은 "2016학년도에 3.1자로 개교하는 소담중학교를 포함하여 총 18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된다" 며 "이중 17개 학교는 1-2학기에, 1개 학교(두루중)는 1-1학기에 운영하며, 오전 교과활동과 더불어 오후에는 학교별로 170~187시간의 자유학기활동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학기는 학교의 여건을 반영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아울러 "운영학교들에는 2,000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학교 규모에 맞게 지원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자유학기제 추진 체계]

 

시교육청은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자유학기제 추진 체계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에서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모여 자유학기제추진단을 구성하여 자유학기제 업무를 총괄하게된다.

 

이에 발맞추어 모든 운영학교에는 자유학기제 TF팀이 구성되어, 학교에서도 교사들간의 협업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러한 추진체를 축으로 하여 진로체험지원센터, 자유학기제현장지원단, 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등이 협력하여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현장의 자발성을 토대로 한 자유학기제 운영]

 

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는 수업에서 생활지도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만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며 "전국공모를 통해 우수교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고, 열정어린 신규교사들이 많이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별로 5~15명 단위의 '꿈·끼 교사학습공동체' 를 구성하여 수업혁신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함께 하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에는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학교(연동중, 연서중, 금호중, 전의중, 부강중, 장기중, 소담중)가 다수 있다" 며 "이 학교들이 학생중심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공동교육과정 운영도 지원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급 이하 소규모학교가 연합하여 선택프로그램 및 진로체험활동, 진로캠프 등을 운영하게 되면, 학생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교사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게 될 것" 이라고 피력했다.

 

[체험과 독서기반 자기주도적 학습력 강화]

 

시교육청은 "학습측면에서는 체험과 독서의 학습연계성을 분명히 하여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나아가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도록 할 계획" 이라며 "협동학습, 토론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참여중심수업은 다양한 직·간접 경험이 동반되어질 때 그 학습효과가 증대되어진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체험학습과 독서활동이 교육과정의 맥락 속에서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재구성시에 이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 이라며 "수시평가, 형성평가를 통해 영어, 수학 등의 기초·기본학력을 관리하고,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학력관 확산을 위한 학부모 참여기회 확대]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새로운 학습방법과 자녀의 꿈과 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며 "세종시는 그 특성상 학부모의 평균연령이 타지역에 비해 낮고,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훌륭한 재능을 가진 학부모님들이 많은 편" 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학부모님들의 수업 참관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 있는 학부모의 교육참여시스템(1교 1자유학기제학부모지원단, 학부모 재능기부 강사풀 구축 등)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세종시의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 협력강화]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참여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특색을 살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 이라며 "세종시에는 정부세종청사 뿐만 아니라 10여개의 우수한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국책연구단지 등 훌륭한 체험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중에서 우리교육청은 지난 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손잡고 8차시 주제선택프로그램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자유학기제 경제교육프로그램‘푸드코트를 부탁해' 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에도 정부청사 및 연구기관들과 더욱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 이라며 "이밖에도 농어촌 및 학교주변 소상공인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마을 전체를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일반학기 연계를 통한 자유학기제 확산]

 

시교육청은 "이렇게 좋은 취지로 도입되어 공동체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자유학기제가 한 학기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들이 다른 학기에도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융합수업, 토론학습, 프로젝트수업 등 학생참여중심 수업이 일반학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진로탐색활동과 진로체험활동 등은 일반학기와의 체계성을 갖추어 운영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년 반복 거론되는 부실한 학기말 학사운영은 자유학기제 우수프로그램들을 활용해 꿈끼 탐색주간으로 운영하여 개선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입시와 경쟁중심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꿈과 끼를 찾고, 나아가 우리 모두가 성적이 아닌 꿈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학부모님들께서도 시험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넓은 시야로 미래를 조망하면서 자녀의 꿈과 끼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 을 당부했다.

 

더불어 "지역사회는 우리 아이들이 나만의 아이 또는 남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공동체의 꿈나무라는 생각으로 힘을 모아주신다면 자유학기제가 교육혁신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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