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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7 수능, 평가원 홈페이지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 661건 - [#교육언론사 #뉴트리션]

16.11.25 15:00   조석진   대학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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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정답 관련 없는 △ 의견개진 △ 취소 △ 중복 등 제외 … 실제 심사대상 490건·124개 문항


[뉴트리션] 김영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하 평가원장)은 25일 오후 3시, '수능 시험 이의신청 검토 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월 17일에 시행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했다” 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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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 브리핑 영상 갈무리)


이의신청 현황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의신청 661건 … 문제·정답 관련 없는 ▲ 의견개진 ▲ 취소 ▲ 중복 등 제외한 실제 심사대상 490건, 124개 문항


이날 평가원장에 따르면 지난 11월 17일 목요일부터 21일 월요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661건이었고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대상은 490건으로 124개 문항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의신청 심사결과 … '이의신청 처리규정·절차'에 따라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이의심사위원회 개최해 접수된 이의신청 모든 사항 심사


한국사 14번·물리Ⅱ 9번 문항 관련학회 자문 통해 의견 받아

 

평가원장은 '이의신청 심사결과' 에 대해 “본원에서는 이의신청 처리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된 이의신청 모든 사항들을 심사했다” 면서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한국사 14번과 물리Ⅱ 9번 문항에 대해서는 관련학회에 자문하여 의견을 받았다” 고 말했다.

 

심사대상 124개 문항 중 122개 문항 … 문제 및 정답 '이상 없음' 판명

'시일야방성대곡' 대한매일신보 게재 여부 관련 한국사 14번 … 학회 자문 결과 '대한매일신보' 에 '시일야방성대곡' 이 영어로 번역되어 게재된 것이 사실, 답지 5번 '최초로' 라는 진술이 없으므로 답지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회신 받아


이어 “심사대상 124개 문항 중 122개 문항에 대해서는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 으로 판명했다. 그러나 '시일야방성대곡' 의 대한매일신보 게재 여부와 관련된 한국사 14번의 경우 학회 자문 결과 대한매일신보에 ‘시일야방성대곡’이 영어로 번역되어 게재된 것이 사실이고, 답지 5번에 '최초로' 라는 진술이 없으므로 답지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고 전했다.

 

이의심사실무위원회, 학회자문 의견과 같은 이유로 5번도 정답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 내려

이의심사위원회 심의 통해 1번 외 5번도 정답으로 최종 확정


평가원장은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서도 학회자문 의견과 같은 이유로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번 외에 5번도 정답으로 최종확정 했다.” 고 밝혔다.

물리Ⅱ 9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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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 브리핑 영상 갈무리)

 

'이의신청모니터링단' 위원 중 1명, 검토 필요 의견 제시 … 평가원 내부논의 통해 '중대 사안' 분류, 관련 학회 자문 의뢰


자기장 방향에 대한 조건 제시되지 않아 '보기 ㄱ' 에 대한 진위 판단할 수 없어 답안 중 정답이 없다는 요지 회신 받아 … 이의심사실무위원회, 문항 조건부족으로 '보기 ㄱ' 진위 판단할 수 없어 정답이 없으므로 모두 정답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 내려


이의심사위원회 심의 통해 '정답 없음' 으로 최종 확정 … 모두 정답 처리


평가원장은 “이의신청이 단 한 건만 접수되는 등 논란은 없었으나 평가원 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의신청모니터링단 위원 중 1명이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평가원 내부논의를 통해 이를 중대 사안으로 분류하였으며, 관련학회에 자문을 의뢰했다” 면서 “그 결과, 자기장의 방향에 대한 조건이 제시되지 않아 ‘보기ㄱ’에 대한 진위를 판단할 수 없어 답안 중 정답이 없다는 요지의 회신을 받았다” 고 밝히고 “이후 이의심사실무위원회에서도 문항의 조건부족으로 ‘보기ㄱ’의 진위를 판단할 수 없어 답안 중 정답이 없으므로 모두 정답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서 ‘정답 없음’으로 최종확정하고, 모두 정답처리하기로 했다” 고 피력했다.

 

“올해 출제오류가 다시 발생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평가원장은 “이상의 이의신청 심사결과 내용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본원에서는 지난 2015년 3월에 발표된 수능출제오류 개선방안에 따라 출제검토시스템 전반을 개선하여 출제오류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면서 “그 결과, 이전 대비 이의신청 건수와 심사대상 문항 수가 감소하는 가시적 효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출제오류가 다시 발생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향후 수능 신뢰성 회복 위해 수능출제오류 개선방안 적용실태 다각적으로 점검


아울러 “본원에서는 향후 수능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수능출제오류 개선방안 적용실태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모색함으로써 출제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히고 “출제오류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재차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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